서울 서초구는 지난 6일 구청 별관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 ‘일구데이’에서 쿠팡이츠 현장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채용기준에 맞는 구직자를 사전 발굴·매칭하여 채용 가능성을 높이는 소규모 면접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쿠팡이츠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의 1:1 현장 면접위주로 진행됐고, 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은 쿠팡이츠 콜센터에서 ▲쿠팡이츠 주문 배달건 실시간 모니터링 ▲배달 파트너 운영&관리 지원 ▲아웃바운드 콜 진행 ▲수동 배차 및 각종 프로모션 안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근무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쿠팡이츠 콜센터이며, 근무시간은 3교대로 1개월 단위로 로테이션 된다. 급여는 연봉 환산 시 연 2900만원이고, 3개월 계약직으로 우선 채용되고 추후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구는 현장면접에서 합격한 구직자에게 개별통보하며, 미채용 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1:1 현장면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서초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이후로도 올 5월까지 6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일구데이’를 진행했으며, 총 380여 명의 지원희망자 중 47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26명이 합격한 바 있다.
박우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초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좋은 일자리 찾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일구데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서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