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9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왕시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신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로당 회장 110명을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 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로당의 사무장(총무)까지 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나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이날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시설관리와 안전 순찰, 경로당 운영 정산, 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가진 어르신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