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성평등 실태조사는 구민의 성평등 의식 및 태도, 돌봄 환경, 가족 내 역할 분담 등을 파악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역 민간단체 마젠마(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아 설문(안)을 제작했다.
조사 내용은 ▲ 성평등 의식 ▲ 가족 가치관 및 가족생활 ▲ 지역사회 안전 ▲ 경제활동 총 4개 분야 18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금천구의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겠다”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발걸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