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24일 신한은행과 디지털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하여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 체험존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11대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은평구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구매해 신한은행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 은행 계좌이체, 기차 승차권을 발권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허경희 본부장은 “은평구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키오스크 기기가 대중화 돼가고 있는 요즘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키오스크 지원으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생활하도록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