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극장에서 “차별없는 세상, 성평등한 광명”을 슬로건으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합창제 우수 가족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30명을 표창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극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 아이돌봄 문제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친화적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일주일간을 기념주간으로 정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사진을 공모하여 양성평등주간 동안 가족사랑사진전을 열었으며, 2일에는 도서 교환 및 책 읽어주는 ‘북페스타’와 식물 화분을 나누면서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누구나!저탄소 실천’, 5일에는 가족팀과 유아단체팀 10팀이 참여한 가족사랑합창제, 6일에는 성인지 감수성&프로파일러 이야기, 7일에는 방송인 조영구와 함께하는 ‘인생 톡(Talk), 톡(Talk)’ 등을 진행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