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8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선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박경옥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 임서연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총 170만 원의 후원금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전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영화와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다.
특히 올해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은평구로 자리를 옮겨 첫선을 보인다. 13일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진행하는 개막식부터, 오는 2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하는 폐막식까지 롯데시네마 은평,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 준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은평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