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안산시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고양특례시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장과 군수들이 참석해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 등 2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지정을 건의했고, 추가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비 시군 분담률 조정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 등 2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결된 주요 안건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현행 개인별)로 정책 변경 요청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 등이다.
이어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행정1·2 부지사 및 담당 실·국장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과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등 4건의 안건과 도와 시군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재 고양특례시의 유일한 산업단지인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업 유치를 역점 추진 중이다.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바이오)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또한, 경기도가 시내,마을버스 요금 현실화와 재정 분담비율 상향조정 반영을 받아들이도록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