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4일부터 신내관상복합청사 5층으로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쾌적한 공간 속에서 편안하게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랑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협력하여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하여 약 20년 동안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조기발굴 및 재활·사회복귀 사업 ▲중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홍보사업 ▲자살예방 및 자살유족 회복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랑구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