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도봉구가족센터)의 프로그램 이용자 및 운영자가 ‘2023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여가문화 ▲상담 ▲사회적관계망 ▲상담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 22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이용자 및 운영자는 상담부문 등 3개 부분에서 총 4작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결과가 나와 참으로 뜻깊다”고 전했다.
상담부문에서는 청년그림책마음코칭 ‘내마음의 날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남○인씨의 ‘똑똑똑, 마음속 이야기를 소통으로 펼치다’가 대상을, 윤○경씨의 ‘상담사님 손은 약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관계망 부문에서는 1인가구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던 홍○훈씨의 ‘고민보다 go!’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중장년 남성 요리매개 프로그램 ‘도봉구 요리하는 남자들 봉남씨’를 운영했던 정○헌 사회복지사의 ‘우리는 5! 봉남!(부제: 한지붕 아래 봉남이와 봉순이)’가 프로그램 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우수 수기는 향후 서울시에서 제작하는 2023년 1인가구 지원사업 우수 수기 사례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아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장(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인가구 저마다의 독특하고 생생한 삶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자유와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의 이용자 및 운영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매년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는 1인가구가 지역 내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