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소재 석관제일교회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캠페인을 통해 지난 11월 김치 후원에 이어 이번 달에도 라면과 파운드케이크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석관제일교회에서는 15년 가까이 주민들을 위해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 되면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김치, 라면, 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석관제일교회 정진성 담임목사는 “밀가루, 설탕을 나눔 받아 직접 빵을 만들고, 그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나눔할 수 있어서 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빵을 만드는 교회 봉자사들의 얼굴에는 나눔의 기쁨이 가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제일교회에서 매년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석관제일교회 정진성 담임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석관동 청명교회, 석광교회에서 백미 후원을, 신생중앙교회에서 김치와 백미를 후원했다.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유아체능단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했으며, 강북신협에서는 이불을 후원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성금 기부 릴레이에도 동참하고 있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한파 속에도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들이 있어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캠페인을 통해 마음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