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지난달 28일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문화관광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통계 자료인 연도별 지역 경제 통계 등을 근거로 평가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 말까지로,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지역경제 분야 9개 부문인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으로 구분하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금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관광 부문은 4개 평가 항목인 ▲문화 부문 ▲관광 부문 ▲활성화 노력 ▲가점으로 구분해, 13개 평가지표인 지정문화재, 청소년수련시설, 체육시설, 관광객 수, 지역축제, 조례제정 건수, 담당 공무원 수, 공약 수 등으로 평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은평구가 미래의 지역경제 먹거리를 문화관광 부문에서 찾고자 하는 노력이 공식 지역 통계 지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며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서울혁신파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