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에서 28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Great Gyeonggi)를 위한,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도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2040 빛나G 캠퍼스 2개(경기대, 김포대), 5060 새롭G 캠퍼스 6개(농협대, 경동대, 한신대, 신한대, 청강문화산업대, 연성대), 65+ 자유롭G 캠퍼스 2개(유한대, 루터대) 총 10개 기관에서 운영되며 캠퍼스별로 도민 100여 명을 모집한다.
19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지식(GSEEK) 누리집, 캠퍼스별 우편·방문 및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캠퍼스별 연령 기준이 조정돼 빛나G 캠퍼스가 2030에서 2040세대 대상으로, 새롭G 캠퍼스가 4060에서 5060세대 대상으로 변경돼 연령대에 맞는 캠퍼스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필수 공통과정인 경기학 및 생애 전환교육(20시간)과 캠퍼스별 맞춤형 역량 강화프로그램(80시간) 등이며 총 70시간 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또한, 유튜브 활용, 반려동물 지도사, 시니어모델 뷰티 과정 등 도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과 책임교수제 운영, 학생회 및 학습동아리 지원, 대학도서관 이용 및 수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GSEEK) 누리집과 캠퍼스별 대표 번호를 참조해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삶의 전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 1,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