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은평구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50대 이상 실버세대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취약계층에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역별로 지역 주관처를 선정하고 문화봉사단 운영과 문화취약계층 대상 시설에 파견돼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활동 전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활동가 교육강사, 간사를 모집하고 내달 7일까지 만 50세 이상부터 만 70세까지의 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문화봉사단 운영 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14일까지 20곳를 모집한다.
문화봉사단 활동가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대상 기관에 파견돼 주 1~2회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버세대의 주체적인 독서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소외계층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