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와 역촌동에 소재한 순수식탁 응암점이 가정 반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수식탁 응암점은 전문 영양사가 운영하고 직접 조리하는 어른·아이 반찬 전문점으로 당일 조리와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저염식 반찬가게이다.
반찬 지원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 20가구를 선정해 매주 목요일 반찬 4종을 지원한다.
김소연 순수식탁 응암점 대표는 “토마토, 시금치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식재료를 맛있고, 쉽게 접하고, 믿고 먹을 수 있게 저염식의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하겠다”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건강한 집 반찬을 아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와 함께 해주신 김소연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고, 최근 먹거리 물가에 대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