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돌곶이 산책길 조성 완료’를 기념하며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2024년 2년 연속으로 주민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동네둘레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28일 최종 이정표를 설치하며 돌곶이 산책길 조성을 완료했다.
돌곶이 산책길은 의릉, 우이천, 중랑천, 천장산 등 석관동의 주요 명소를 담아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이정표를 디자인하고, 설치 장소까지 선정했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돌곶이 산책길에서 주민 여러분들이 동네를 구석구석 탐방하며, 동네를 알아가고 가족 및 이웃 간 친목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돌곶이 산책길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가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