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8월 9일, 서울가족플라자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13개소가 모두 참가하는 체육대회 ‘영키영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키영차’는 지역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13개소가 함께 연합하여 개최하는 첫 번째 체육대회로서, 여름방학 동안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구는 이번 체육대회에 아동들이 모두 참가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 굴리기, 미션 달리기 등과 같이 흥미롭고 쉬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약 2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구는 안전을 고려해 학년별·단체별 경기를 각각 마련했다. 또한 1회차(6개소 참가), 2회차(7개소 참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며, 진행 인력 및 지원 인력을 배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숙제지도 및 음악·미술·체육·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문래동, 여의동, 당산1동, 영등포동, 신길6동 등 지역 내 총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에는 사회복지 분야의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 및 돌봄 선생님들이 배치되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또는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체육대회의 첫 개최를 축하하며 참가하는 모든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놀다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