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3일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1강 ‘우리 민속 신화여행’ 강연과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민속학 관점에서 본 우리 전통문화 : 우리 고유의 민속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1강 ‘우리 민속 신화여행’을 주제로 정혜원 지역 인문 강사가 총 4회 강연을 진행하고 국악로 일대 탐방을 진행했다.
강연 4회는 바리공주, 강림도령, 한락궁이, 오늘이 등 우리 민속 신화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 무속과 전통 가무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악로 일대의 ▲우리소리박물관 ▲조선성악연구회 터 ▲박녹주 집터 ▲우리소리도서관 등 관련 공간을 탐방했다.
강연과 탐방을 다녀온 참여자는 “우리 전통문화가 담겨있는 민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1강 우리 민속 신화여행 강연과 탐방을 끝까지 참여한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오태진 역사 강사와 함께 2강 ‘우리 민속 풍수지리 역사 여행’으로 색다른 강연과 탐방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