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9일 2024년 응암1동 주민참여예산사업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은 응암1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에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관내 주민 34명이 신청했다.
재난안전교육과 관련 시설 견학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4년 마을의제로 제출해 주민총회 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되며, 다양한 재난·재해 종류와 예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교육과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응급구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사업 교육 주관 단체인 한국재난안전연구소에서 발급하는 재난 안전 관련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응암1동 주민총회에서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에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관내 유치원, 경로당 등 다양한 기관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이상기온에 따른 자연재해나 복잡해진 사회구조에 따른 각종 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주민들에게 확산시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응암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응암1동에서 추진하는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한 재난안전교육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