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1동이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청사초롱 인디X클래식 빛 축제를 개최한다.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돼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하는 청사초롱 인디X클래식 빛 축제로 꾸며진다.
방학사계광장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청사초롱 등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사초롱 등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방학사계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풍물, 민요, 난타, 벨리댄스 등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2부에서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오케스트라단의 클래식 협업 공연, 트로트 가수 ‘한강’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양말목공예, 마술종이 체험, 클레이, 향수,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주민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부스도 준비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 주신 방학1동 축제추진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에서 많은 주민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