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5일 구청장실에서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모금 운동에 앞장서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해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용산지구협의회장 및 이양순 부회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과 참여인원을 최소화해서 행사가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청 명의로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납부했다”며 “이번 전달식이 어려운 시기에 일반 주민들의 참여를 돋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벌인다. 모금대상은 만 25세~만 75세 세대주, 개인·법인사업자 및 기타 단체로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인터넷 납부가 모두 가능하다.
모인 적십자 회비는 코로나19 등 재난에 대응하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 사업, 교육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 기능을 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사업에 집행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용산구]